나의 모습,나의 성격. 이런 베이스는 타고난 모습에 학습을 통해 조금씩 변해가지만,본질은 바뀌지 못한다.

 

그 옛날 각 지역의 특색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팔도사나이가 아닌 한국사람이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하듯...

그런데, 신문을 읽다가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 스크랩을 해본다.

 

출처01.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 에서는 이동욱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흥미진진한 법의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유성호 교수는 부검만 2000건을 한 법의학 관련 전문가로 <그것이알고싶다> 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동욱 DNA검사를 실시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의 DNA 미토콘드리아 검사결과가 공개됐다.

유교수편 방영을 앞두고 유 교수는 이동욱과 황성준 PD의 침을 채취해 분석을 진행했다.

유교수는 “Y염색체 분석을 통해 아버지 쪽을 분석했는데 두 사람 보두 전형적인 한국계에서 발견될 수 있는 유전자다.” “ 하지만 어머니쪽 분석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이동욱씨가 우리나라에서 1%도 나오지 않는 드문 유전자였기 때문이다.

시베리아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 북방계 코랴크인(러시아 캄차카주에 사는 소수민족) 계열의 유전자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코랴크인은 시베리아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코랴크 자치구에 거주한다.

코랴크어를 사용하며 주민의 대부분은 러시아인이다.

주산업은 어업과 어휴가공이고 순록사육과 사냥 및 유업, 농업을 하는 부족이다.

이동욱은 이에 내가 시베리아인이였냐 어머니가 크게 놀랄듯하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장도연은 그래서 항상 추운 것처럼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있었던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이 유전자검사를 진행했던 PD의 신체나이는 채식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39세 그대로 나왔으며 이동욱의 신체나이는 7살 어린 32세가 나왔다. 유교수는 이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신체나이가 젊게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출처:© 금강일보

 

 

출처02.


Y염색체 아담
Y염색체 아담은 호모 사피엔스의 부계 공통 조상이다.
Y염색체 아담(Y-chromosomal Adam)은 인류유전학에서 Y염색체의 변이를 거슬러 올라갈 때 상정할 수 있는 현생 인류의 Y염색체에 의한 가장 최근의 부계 공통 조상(Y-chromosomal most recent common ancestor, Y-MRCA)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남성만이 갖는 Y염색체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부계 유전하며 유전자 재조합이 없기 때문에, Y염색체에서 한 번 발생한 돌연변이는 자손에게 계속 유전되고 거듭하여 돌연변이가 일어나는 것 역시 누적되어 유전된다. 

이를 근거로 Y염색체에서 발생한 특정 위치의 돌연변이에 의한 다형성을 비교하여 부계 혈통의 계통수를 추적할 수 있다.
이렇게 아들에서 아버지로 또 아버지에서 할아버지로 다형성을 거꾸로 추적하면 최종적으로 오늘날 살고 있는 모든 남성의 조상이 되는 부계 집단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들이 Y염색체 아담이다.

Y염색체 아담은 한 명의 개인이 아니라 최초 인류 집단이지만, 중간에 멸종하여 소실된 집단을 제외한 오늘날 살이 있는 인류 집단의 모든 부계 혈통의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게 해 준다.

편 모계 유전하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변이를 추적하면 최초의 모계 집단에 이르게 되며 이를 미토콘드리아 이브라고 한다.
2013년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Y염색체 하플로그룹이 발견되면서 Y염색체 아담이 살던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부계 유전을 따르는 Y염색체 아담과 모계 유전을 따르는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굳이 같은 시기에 살았을 이유가 없다.

독립적인 두 DNA의 돌연변이 시점이 일치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2014년 연구에 따르면 둘은 비교적 빗스한 시기에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돌연변이의 발생 시점을 추정하는 분자 시계는 분석 방법에 따라 적게는 몇 백년에서 많게는 만년까지도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

2015년 발견된 원시 Y염색체의 추정 연대는 원시 미토콘드리아 DNA의 추정 연대와 매우 밀접하여 20만년 전에서 30만면 전 사이로 추정되었다.

이에 따르면 그 즈음이 현생 인류와 해부학적으로 동일한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한 시기가 된다.
2016년 스페인의 시드론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의 Y염색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Y염색체 최근 공통 조상인 "선조" 아담의 발생 시기는 대략 58만8천년 전으로 추정되고,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Y염색체 분화 시점은 약 27만5천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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