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삼촌 첫째딸 경민이가 결혼을했네요..

 

서울에서 결혼식을 한관계로 멀리서 참석하신 현숙고모,진택삼촌작은어머님,그리고,부연.훈이, 근희, 진수삼촌작은어머님,진혁삼촌내외.

그리고,서울에 사시는  황지 진휘삼촌&작은어머님 

그리고, 강릉작은어머님들(진엽,철),그리고 막내진훈삼촌..

코로나로 몇년간 못뵙다 다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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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자주놀러갔던곳.. 언덕위에서 연날리던곳.. 독특한 건축물때문에 기억에 남았었는데, 신문에 내용이 기재되었네요.

 

용정마을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DB메탈 공장 사택, 사진작가들 사이에 '관심 장소'로 떠올라


▲ 100호사택 용정마을


'100호 사택'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동해시 용정동 마을에 지어진 현, DB메탈 공장 100가구 사택으로 독특한 건축구조와 원형보존 가치가 입소문을 타고 건축 관계자들과 사진 작가들에게 관심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대부분의 탄광촌 사택이나 이 100호 사택은 좁은 면적에 대량입주를 목적으로 지어 거주환경이나 미관을 고려하지 않은 연립 병렬 형으로 늘어선 집들이 마치 병영막사 같은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하다.

또한 개광초기에 지은 곳이 많아 몇십 년 이상 된 건물이 많고, 상하수도 및 부대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두 가구에서 다섯 가구가 한 동을 이루고 있어서 증개축이 용이하지 않다. 

그러나 이 사택 내부 시설은 세대별로 목욕탕이 있는가하면 생활시설은 아주 편리한 사택이었다

벽의 경우 블록을 한번 씩만 쌓아올리고 단열처리도 하지 않아서 방음, 방습이 제대로 안되고, 이웃집에서 건네는 말소리까지 들릴 정도의 사택이다.
 


▲ 100호사택 전경
 
또 광부사택은 슬레이트와 기와를 사용한 맞배지붕으로서 벽체는 블록이나 목판이며 연립형태를 취하고 있어 직원사택에 비하면 많은 취약성이 있다. 

게다가 부엌은 구조상 방 크기의 2분의1 정도며 연탄아궁이 까지도 방문가까이 있어 연탄가스에 노출되는 시설들이다.
언뜻 보면 군대 막사와 비슷하지만 부지 9만여㎡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 DB메탈 사택 4동 1158㎡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456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100호 사택이 위치한 용정마을은 1936년 삼척개발주식회사가 북삼화학 공장과 삼척철도를 건설함에 따라 마을이 그 부지로 편입되어 주민들이 각지로 떠나게 됐다.

일부 주민들이 오산동에 남아 지금에 이른다.

나머지 대부분의 주민들은 1936년 용정 해안빈지에 조성된 택지로 집단 이주했고 동부사택으로 편입된 곳은 용정동의 대밭 골과 방축이다.

대밭 골은 동부산업 사택 뒤쪽, 숫골의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각종 대나무와 산죽이 많은 마을이다.
 
일제 강점기에 북삼화학 공장이 있고, 사원용 사택이 있었던 용정마을은 <용장제언>이란 저수지를 비롯해 아름다운 마을이어서 이 지역의 학자였던 김구혁은 삼봉세월(삼봉 산에 뜬 밝은 달의 모습), 옥산만풍(옥산에 부는 늦은 바람), 송촌담연(송촌에 피어오르는 맑은 연기), 오리 삽운(봉오골에 자욱이 낀 구름떼의 모습), 성치웅치(성재에서 노니는 장끼의 모습), 제담시안(용장제언 너른 연못에서 쉬고 있는 기러기), 전평가회(앞들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 이삭), 후림녹축(뒤 숲 대밭 골에 늘어선 푸른 대나무 전경) 이란 용정팔경을 지어 아름다운 용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DB메탈 사택자리는 김구혁이 소개한 용정팔경 중 2곳 용장제언과 대밭 골과 관련이 있는 곳에 지어진 사택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이 사택은 광복 이후에도 공장이 유지되었기에 사택에 근로자들이 생활하였고 일부 사람들은 최근까지도 사택에 살았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이 사택은 일제 강점기의 건축 중 민간회사의 사택으로서 집합적인 배치 특성과 주거형식, 특히 기혼자의 숙소와 미혼자의 숙소(합숙소)가 함께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드문 사례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형재 교수(전, 정림건축 디자인대표)는 "서구의 건축 기술과 일본의 전통양식을 혼용한 속복도형 화·양절충식 주택에다 온돌이 수용되는 등 1930년대 한·양·일 절충식 주택의 한 사례로 한국 근대 주거사의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으며 문화재 지정에서 제외된 연립 형 사택도 보존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제 강점기 산업발전과정의 건축형태와 근로자 주거 생활에 관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이러한 형태의 합숙소는 유일한 상태이고 취락을 이루고 있는 사택과 합숙소가 함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100호 사택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것은 1969년 6월 간첩선 침투 사건 때이다.

묵호 해상에 나타난 75톤급의 간첩선과 우리 국군이 교전을 벌이던 중 무반동포 포탄 한발이 이 사택에 떨어져 일가족 5명이 사망한 일이다

 

마을사람들은 전년도 울진 삼척지구 무장공비 120여 명이 침투해 영동지역 일대를 공포에 떨게 했던 터라 전쟁이 나는 줄 알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과거 질소비료와 카바이드를 생산하며 호항을 누렸던 시절도 있었지만 60년대에는 전기부족과 운영자금 부족으로 공장 가동률이 60%정도를 보이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하며 지금의 DB메탈에 이르고 있다.
   
이 마을 출신인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가치가 높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100호 사택은 앞으로 현장 원형을 유지하며 도시재생이나 문화재생 사업을 도입해 재해석을 통한 1930년대 한·양·일 절충식 주택의 한 사례로 한국 근대 주거사의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오마이뉴스 19.04.15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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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되어 만난지도 어느덧 2년이네요.만기형님,형남형님,성기형님,원기형님.

매회 만날때마다, 제일 막내인 저에게 많은 인생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벌써 다음모임이 기대가 되는데요^^.

01.오송역을 떠나 서울로 가는 길..기다림이 기다려지는 시간

02.을지로에서 즐거운 모임..

되도록 기록을 빨리 남기고 싶지만, 생각보다 시간을 만들기 힘드네요..

지난번 기찬혼식에 참석잘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를 쓰고 결혼식하는 모습이 새롭네요.

기찬이결혼식을 보면서, 예식문화가 많이 바뀌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기찬이와 신부의 예식기획력이 괜찮았습니다.

결혼식 주변 풍경 올려봅니다.

 

 

결혼식장 홀모습

 

 

결혼식장 내부모습

 

 

예식진행모습

 

 

신랑신부모습

 

신랑신부 자작곡 

 

신부친구의 공연..

 

결혼식내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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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증조모 제사.

전에는 제사때에는 동해에서 제사를 지냈지만, 이제는 할머니께서 하늘나라로 가시고는,집에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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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정수결혼식에 참석잘했습니다.

아직 단풍이 들진 않았지만 정수결혼식을 핑계로 가을 풍경을 제대로 볼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간만에 가족여러분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하는데,찍지를 못해, 결혼식 주변 풍경만 올려봅니다.

01.정수야.결혼식 축하하고,,잘 살아라.~~

02.하이원리조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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