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난사회여러분^^

다들 잘지내시지요?

몇일전에는 할머님을 모시고,아버지와 함께 춘천집에서 용정댁으로 모셔드렸습니다.

작은 할아버지&할머니와 고모님께서 영동지역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많이 걱정들 하셨지만,

다행히 제가 떠난날은 생각보다 도로상황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용정댁에 수돗물이 동파되어,부엌이 바닥에 물이 많이 차 있었습니다.

양동이에 물을 담느라, 그리고,마당에 싸인 눈을 치우누라,,

용정에서 한가롭게 풍유(?)을 즐길려고 했던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열심히 노동만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간만에 동해바다를 볼수 있었고, 용정에 눈쌓인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다음날,강릉에 계신 작은할아버지와 할머님을 잠시 뵈었습니다.

작은할머님의 맛깔스러운 커피한잔과 송악가루과자(?)를 마시고, 잠시나마 담소를 나누고,

작은할아버지댁 발코니에 보이는 경포앞바다가 눈에 지금도 선하네요.

 

특히,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계령을 넘었는데, 설악산의 멋진 풍광이 눈와 더불어, 멋진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시간되면 동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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