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난사회 모임 후기
이번 2012년 추석 일주일 전에도 뜨거운 여름날씨같았습니다.
지구가 갈수록 온난화 현상이 심해진다는게 몸소 체험되는 날씨였습니다.
첫째날,아침일찍 용정할머님댁에 모였습니다.
가족들이 다 모여 지나간 일년동안의 희노애락의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강릉 할아버지를 필두로 삼촌들,부연신랑,근희신랑 함께 성묘를 하러 산행을 했습니다.
이번 성묘길은 화재로 인한 나무들이 많이 자라 이제는 조상 산소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부연신랑(김훈)의 놀라운 GPS기능으로 증조할머니 산소를 쉽게 찾았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용정 할머님에서 쉬고 있다가,
몇일전 동해로 온 태풍의 영향으로 감나무가 뿌리체 뽑혀져 있더군요..
삼촌들과 같이 감나무 제자리 세우기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아무튼,감나무도 제자리 두기 성공..(비스듬히 세웠음)
이제 바닷가가 보이는 펜션으로 GO.GO~~
망상해수욕장 앞에 있는 해수탕으로 들어가 시원한 온천욕을 하고,..
역시 강원도 물이 최고요~~
저녁식사.
오늘은 동해안 횟집에서 회를 먹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잘 먹기 힘든, 바닷가앞에서 회 한접시..
너무 좋았습니다...
부연신랑의 가리비서비스
혁이삼촌의 킹크랩 서비스^^
맛난 음식 맛있게 먹고,, 이제 강릉김씨 술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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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술에 지친 몸을 황태해장국으로 달랜후 바닷가에서 휴식~~~~
작년 모임엔 비가 많이 내려 바닷가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을 못했지만, 올해는 날씨가 좋아, 푸른 아침 바다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고왔습니다.
일년간 쩔었던 피로를 풀고, 다시 새마음 새뜻~~~
이렇게 가족들과 헤어졌답니다.~~
다음주 추석한가위 잘 보내시고요...
내년 한해도 열심히 보내시고, 2013년 추석한가위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