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추석 차례상에 피자-치킨 등장 “술 대신 콜라까지..”

koreasam 2011. 9. 9. 15:39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피자, 치킨이 오른 차례상이 등장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게시판에는 피자와 치킨을 올려 놓은 상태의 차례상을 포착한 사진이 게재됐다. 피자와 치킨을 제외하면 여타 차례상과 비슷하다.

피자와 치킨 섭취량이 많은 현대 시대에 맞게 녹두 빈대떡 등의 전류와 고기 산적 등의 육류를 대신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것. 이색적인 광경이지만, 평소 자주 보는 피자와 치킨이라 오히려 더 익숙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차례상에 오른 음식을 어차피 가족들이 나눠먹기 때문에 선호하는 음식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다.

반면 차례상에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음식을 차리는 게 예라며 외국에서 전해진 피자와 치킨을 올리는 건 경우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는 “피자와 치킨을 차례상에 올리면, 술 대신 콜라를 따라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우스갯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출처:2011-09-09 온라인 뉴스팀

 

 

재미있는 뉴스꺼리가 있어 스크랩해왔습니다. 어떻든간에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